강아지 행동분석 10가지... 강아지 언어 일상표현을 이해하자!

 

강아지 행동분석 10가지를 배워보자

강아지를 키우다 보면 정말 답답한 경우가 많으시죠? 강아지가 사람 말을 하면 참 좋을 거 같은데 말이죠

그래서 우리는 강아지 행동분석으로 강아지 언어를 이해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강아지가 사용하는 일상표현은 정말 많기 때문에, 오늘은 중요한 10가지만 알려드릴게요.

반려동물의 행동 분석을 배우시면 그들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많이 되실 겁니다. 

 ✅ 목차

1. 눈을 응시한다

2. 얼굴을 핥는다

3. 꼬리를 수직으로 세운다

4. 갑자기 몸을 긁는다

5. 코를 핥는다

6. 배를 드러내고 눕는다

7. 고개를 갸우뚱한다

8. 하품을 한다

9. 몸을 사방으로 턴다

10. 상체를 낮추고 꼬리를 흔든다

 

1. 눈을 응시한다

강아지가 눈을 정면으로 응시하는 것은 2가지를 의미합니다. 

1) 친한 사람:아이컨택을 하며 애정을 표현하는 것

2) 처음 보는 사람: 경계와 도전의 의미입니다. 사람이 처음보는 강아지의 눈을 응시하면, 강아지에게 안 좋은 인상을 줄 수 있습니다. 

눈을 응시하는 것은 2가지 뜻이 있습니다

2. 얼굴을 핥는다

강아지가 얼굴을 핥는 것은 당신을 사랑한다, 당신에게 확실하게 복종한다는 뜻입니다. 

(참고: 강아지가 발을 핥는 이유? + 해결법)

 

야생에서 아기늑대들이 엄마 늑대의 입을 핥으면, 엄마 늑대는 입에서 먹이를 뱉어 줍니다.

이것이 현대의 강아지들에게 이어지면서, 얼굴이나 입을 핥는 행위는 부모 같은 존재에 대한 존경, 복종의 상징이 됐습니다.

 

3. 꼬리를 수직으로 세운다

강아지가 꼬리를 수직으로 세우고 가슴을 곧게 세운다면, 자신감이 넘친다는 표현입니다. 

꼬리를 세우는 것은 자신감의 표현

"난 네가 두렵지 않아"라는 뜻으로, 주로 젊은 남성 강아지에게 많이 나타납니다. 

이와 반대로 두렵다는 행동은 꼬리를 다리사이에 말아 넣고 상체를 숙이고 시선을 회피하는 행동을 보입니다. 

 

4. 갑자기 몸을 긁는다

집같이 편한 상태에서 긁는 것은 습관이나 간지러운 것입니다. 

 

하지만 낯선 환경에서는 불안, 공포감, 긴장 등에서 스스로 벗어나려는 행동입니다. 

" 내가 지금 긴장 상태이니 다가오지 말아라 "

 

강아지의 대표적인 카밍 시그널 중 하나입니다. 

(참고: 강아지의 언어 '카밍 시그널' 이해하기)

 

5. 코를 핥는다 

강아지가 자기 코를 날름날름 핥는 행위는 마른 코를 적시는 행동이 대부분입니다. 강아지 코 표면은 항상 마르지 않고 습기가 있어야 냄새를 더 잘 맡기 때문이죠. 

 

하지만 낯선 곳에서의 행동은 불안한 마음을 다 스시려는 표현 중 하나입니다. 

" 침착하자, 별일 아니야 진정하자 "라는 뜻으로 대표적인 카밍 시그널 중 하나입니다. 

 

6. 배를 드러내고 눕는다

지금 나는 기분이 극도로 좋고 너무 편안하다는 뜻입니다. 

배를 드러내는 것은 복종의 의미

당신을 이 구역에서 상위 서열로 인정하고 존중한다는 뜻이기도 하죠. 배는 강아지의 급소에 해당합니다. 

이 배를 보이는 것은 여러분에 대한 강한 확신을 보여주는 것이죠.

 

7. 고개를 갸우뚱한다

강아지가 고개를 갸우뚱하는 경우는 크게 3가지로 볼 수 있습니다. 

고개를 갸우뚱 하는 강아지

1) 아무 소리도 안들리는 경우: 아무소리도 안 들리는데 고개를 갸우뚱한다? 강아지는 아주 멀리의 소리를 들은 것일 수 있습니다. 강아지의 청력은 우리보다 엄청나게 발달했으니까요.

2) 주인이 주변에 있는 경우: 주인이 주변에 있는데 갸우뚱한다? 이것은 주변부 시야를 활용하여 당신을 더 잘 보기 위한 것입니다. 

3) 사람이 말 걸 때: 간혹 사람이 말할 때 그럴 경우가 있죠? 이는 다음 말을 기다리고 있다는 뜻입니다. 정말 귀엽죠?

8. 하품을 한다

편안한 집 같은 곳에서의 하품은 단순히 졸리다는 뜻입니다. 

 

하지만 낯선 곳에서의 하품은 불안, 스트레스 증상을 의미합니다. 스스로의 기분을 환기시키며 진정시키려는 행동이죠

 

주인이 가끔 야단칠 때 하품하는 경우가 있죠? 

그게 바로 현재 상황에서 스스로를 진정시키려는 행동입니다. 

 

9. 몸을 사방으로 턴다

몸에 묻은 것을 털어내기 위한 행동이면서, 동시에 마음을 진정시키는 행동 중 하나입니다. 

 

강아지는 스트레스를 받으면 몸을 사방으로 텁니다. 

우리가 피곤할 때 기지개를 피거나, 스트레스를 받으면 심호흡을 하는 행동과 비슷하다고 보면 됩니다. 

 

 

10. 상체를 낮추고 꼬리를 흔든다

상채를 많이 낮추고 엉덩이를 흔들며 꼬리를 흔든다? 이 행동은 '플레이 보우'라는 놀이의 시작 자세입니다. 

전형적인 플레이 보우 자세(출처:개는훌륭하다)

주로 장난기 많은 어린 강아지에게 많이 보이죠.

" 주인아 놀자 빨리 놀아줘! "라는 말을 하는 것으로, 이행동을 보인다면 꼭 놀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이 정도까지 하는데 한번 놀아주세요^^)

 

마무리

오늘은 강아지 행동 분석 10가지를 알려드렸습니다. 강아지 언어, 일상 표현을 이해하시는 것이

우리 사랑하는 댕댕이들과 더 잘 지내는 방법이 되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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